퇴직금 계산 시 통상임금과 평균임금 적용 기준,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계산 방식이 복잡해 헷갈리기 쉽고, 잘못 계산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어 정확한 정보가 꼭 필요합니다.
인터넷에는 너무 많은 정보가 있어 어떤 것이 맞는 정보인지, 내 상황에 맞는 기준은 무엇인지 찾기 어려우셨을 겁니다.
이 글에서는 통상임금과 평균임금 적용 기준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실제 퇴직금 계산 방법을 총정리하여 여러분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Contents
통상임금과 평균임금, 무엇이 다를까요?
퇴직금을 제대로 계산하려면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의 차이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적용되는 기준과 계산 방식이 다릅니다. 마치 아이폰 15 기본 모델(125만원)과 프로맥스 모델(190만원)이 기능과 가격에서 차이나는 것처럼 말이죠.
통상임금은 근로자가 실제 일한 시간에 대해 받는 일체의 금품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기본급뿐만 아니라 각종 수당, 상여금 등이 포함됩니다. 다만, 일률적으로 지급되지 않거나 명절 선물처럼 특별한 성격의 금품은 제외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2023년 평균 연봉이 1억 3천만원이었지만, 퇴직금 계산 시에는 매월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기본급과 직무 수당 등이 통상임금의 기준이 됩니다.
반면 평균임금은 근로자가 퇴직 전 일정 기간(보통 3개월) 동안 받은 임금 총액을 그 기간의 총 일수로 나눈 금액입니다. 이는 퇴직금 산정의 기본이 되는 값이며, 평균임금은 최저임금액보다 낮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A 씨의 최근 3개월간 총 임금이 900만원이고 근무일수가 90일이라면, 평균임금은 10만원이 됩니다. 만약 이 기간 동안 받은 임금이 700만원이고 근무일수가 90일이라면, 평균임금은 약 7.78만원이 되는데, 이 경우 최저임금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통상임금에는 기본급, 직책수당, 직무수당, 월차수당,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정기적, 일률적으로 지급되는 모든 임금이 포함됩니다. 반면, 연말 성과급이나 특정 프로젝트 성공에 따른 특별 상여금 등은 제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LG전자의 연봉 계약 시 기본급 외에 월별로 지급되는 직무 장려금은 통상임금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지만, 분기별로 지급되는 성과급은 제외될 수 있습니다.
평균임금 산정 시에는 퇴직 전 3개월 동안 지급받은 임금 총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여기에는 기본급, 각종 수당, 상여금(통상임금에 포함되는 경우),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SK하이닉스 직원이 퇴직 직전 3개월간 1200만원의 임금을 받았다면, 이를 90일로 나누어 평균임금을 산출합니다. 이는 약 13.3만원으로, 해당 기간 동안의 일 평균 소득을 나타냅니다.
| 구분 | 포함되는 항목 (예시) | 제외되는 항목 (예시) | 주요 쓰임 |
| 통상임금 | 기본급, 직무수당, 상여금 (정기적/일률적) | 명절 선물, 특별 상여금 |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 연차수당 계산 기초 |
| 평균임금 | 퇴직 전 3개월 임금 총액 (통상임금 포함 모든 금품) | 근로 제공과 직접 관계없는 금품 | 퇴직금, 재해보상금 계산 기초 |
퇴직금을 정확히 계산하려면, 본인의 월급 명세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항목들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는지, 그리고 퇴직 전 3개월간 받은 금액이 얼마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 직원이 매월 고정적으로 받는 직무급여 300만원, 월 50만원의 기술수당, 연 2회 지급되는 성과급 1000만원(총액)을 받는다고 가정해 봅시다. 연간 총 급여는 300만원*12개월 + 50만원*12개월 + 1000만원 = 5200만원입니다. 만약 이 중 성과급이 통상임금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퇴직금 계산 시 통상임금에는 기본급과 기술수당만 포함될 수 있습니다.
평균임금은 이 통상임금을 포함한 퇴직 전 3개월간의 모든 임금을 합산하여 계산합니다. 만약 위 현대자동차 직원의 퇴직 전 3개월간 임금이 세전 기준 총 1500만원이었다면, 이를 90일로 나누어 평균임금을 계산합니다. (1500만원 / 90일 ≈ 16.67만원). 이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법정 퇴직금 일수(근속 연수 x 30일)를 곱하여 퇴직금을 산정하게 됩니다.
핵심: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의 차이를 이해하고, 급여 명세서를 통해 본인의 실제 임금 구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퇴직금 관련 분쟁을 예방하는 첫걸음입니다.
퇴직금 계산 핵심, 적용 기준 완전 정복
퇴직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의 적용 기준을 더 깊이 파고들겠습니다. 단순히 계산식을 넘어, 실제 지급액에 영향을 미치는 세부 요소들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통상임금은 근로자가 재직 중 지급받는 모든 금품을 기준으로 하되, 정기적, 일률적,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임금만을 포함합니다. 상여금의 경우, 지급 주기와 지급 조건이 통상임금 산입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각종 수당, 성과급, 복리후생비 등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는지 여부는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단체협약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하며, 해석의 여지가 있는 부분은 노동부 예규나 판례를 참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 동안 근로자에게 지급된 임금 총액을 해당 기간의 총 일수로 나눈 금액입니다. 이 기간 동안 연장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 등 연간 또는 월간 단위로 지급되는 금액이 포함될 경우, 실제 평균임금이 왜곡될 수 있습니다.
만약 퇴직 전 3개월간의 임금 총액이 근로자의 통상임금보다 적거나, 임금의 총액이 불규칙하게 변동된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통상임금을 평균임금으로 하거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법원의 인가를 받아 별도로 산정해야 합니다.
핵심 팁: 퇴직 예정이라면, 퇴직 전 3개월간의 임금명세서와 연간 지급된 상여금, 성과급 내역을 미리 확보하여 정확한 통상임금과 평균임금 계산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 통상임금 산입 대상 확인: 비정기적으로 지급되는 명절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평균임금 산정 기간: 임금의 총액이 현저히 적거나 많았던 특정 기간은 산정 제외 또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 계산 오류 점검: 퇴직금 산정 시 통상임금과 평균임금 적용 기준에 따라 최종 지급액이 달라지므로, 계산 오류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전문가 도움 활용: 복잡한 경우, 고용노동부 상담센터나 노무사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계산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임금 계산 방법, 실제 사례로 알아보기
실제 실행 방법을 단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각 단계마다 소요시간과 핵심 체크포인트를 포함해서 안내하겠습니다.
시작 전 필수 준비사항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서류의 경우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만 유효하므로, 너무 일찍 준비하지 마세요.
주민등록등본과 초본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등본은 세대원 전체, 초본은 본인만 기재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등본이 필요하니 확인 후 발급받으세요.
| 단계 | 실행 방법 | 소요시간 | 주의사항 |
| 1단계 | 필요 서류 및 정보 준비 | 10-15분 | 서류 유효기간 반드시 확인 |
| 2단계 | 온라인 접속 및 로그인 | 5-10분 | 공인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준비 |
| 3단계 | 정보 입력 및 서류 업로드 | 15-20분 | 오타 없이 정확하게 입력 |
| 4단계 | 최종 검토 및 제출 | 5-10분 | 제출 전 모든 항목 재확인 |
각 단계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경험상 가장 많은 실수가 발생하는 지점들을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온라인 신청 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면 페이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롬 최신버전이나 엣지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모바일에서는 카카오톡 브라우저보다 Safari나 Chrome 앱을 사용하세요.
체크포인트: 각 단계 완료 후 반드시 확인 메시지나 접수번호를 확인하세요. 중간에 페이지를 닫으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사전 준비: 신분증, 통장사본, 소득증빙서류 등 필요서류 모두 스캔 또는 사진 준비
- ✓ 1단계 확인: 로그인 성공 및 본인인증 완료 여부 확인
- ✓ 중간 점검: 입력정보 정확성 및 첨부파일 업로드 상태 확인
- ✓ 최종 확인: 접수번호 발급 및 처리상태 조회 가능 여부 확인
알아두면 득! 통상임금 산정 주의사항
실제 경험자들이 자주 겪는 구체적인 함정들을 알려드릴게요. 미리 알고 있으면 같은 실수를 피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실수부터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처음 시도하는 분들에게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들이에요.
온라인 신청 시 브라우저 호환성 문제로 중간에 페이지가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구버전 크롬 사용 시 이런 문제가 자주 발생하니, 최신 버전 크롬이나 엣지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처음에 안내받은 금액 외에 예상치 못한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종 수수료, 증명서 발급비, 배송비 등이 대표적이에요.
은행 대출의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보증료, 인지세 등이 별도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3억 원 대출 시 이런 부대비용만 200-300만 원이 추가로 들 수 있으니, 미리 전체 비용을 계산하고 예산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비용 함정: 광고에서 보는 최저금리는 최상위 신용등급자에게만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적용 금리는 0.5~2%p 더 높을 수 있으니, 정확한 조건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 서류 누락: 주민등록등본 대신 초본을 가져와 재방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확한 서류명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간 착각: 영업일과 달력일을 헷갈려 마감일을 놓치는 실수가 빈번합니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영업일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연락처 오류: 휴대폰 번호나 이메일을 잘못 입력하여 중요한 안내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신용등급 하락: 여러 곳에 동시 신청하면 신용조회 이력이 쌓여 오히려 승인 확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나의 퇴직금, 정확히 계산하는 꿀팁
퇴직금 계산 시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이 두 가지를 정확히 이해해야 나의 권리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계산 방식 외에 고려해야 할 고급 팁들을 추가로 알려드립니다.
퇴직금 산정의 핵심은 ‘평균임금’입니다.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간 근로자에게 지급된 임금 총액을 그 기간의 총 일수로 나눈 금액이며, 통상임금은 평균임금의 하한선을 결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항목들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상여금이나 연장근로수당 등이 정기적으로 지급되었다면, 이는 통상임금 산정에 포함되어 평균임금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근로기준법 시행령에 따라 계산 방식이 정해져 있으니, 지급 명세서를 통해 실제 포함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직금 계산 시, 임금 외에 특별히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퇴직 전 1년 동안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는 법정퇴직금 외에 추가적인 가산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또한, 연차 유급 휴가 미사용 수당 등 법정 수당도 평균임금 계산 시 임금 총액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숨겨진 가산 요소들을 잘 파악하면 실제 수령할 퇴직금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근로복지공단 등에서 제공하는 퇴직금 계산기 활용 시, 이러한 세부 사항을 입력할 수 있는 옵션을 잘 살펴보세요.
전문가 팁: 만약 퇴직금 산정 과정에서 이견이 발생한다면, 근로기준법 제42조에 의거하여 3년간의 임금 지급 관련 기록을 보관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소명해야 합니다.
- 임금명세서 검토: 상여금, 수당 등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는지 명확히 확인합니다.
- 가산 지급 조건 확인: 1년 이상 근속하며 80% 이상 출근 시의 추가 지급 여부를 점검합니다.
- 근로계약서 재확인: 퇴직금 관련 특별 약정이 있는지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퇴직금 계산 시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항목과 제외되는 항목은 무엇인가요?
→ 통상임금에는 기본급, 직책수당, 직무수당, 월차수당, 상여금 등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지급되는 모든 임금이 포함됩니다. 명절 선물이나 특별한 성격의 금품, 일률적으로 지급되지 않는 수당 등은 통상임금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평균임금은 어떻게 계산되며, 퇴직금 산정 시 어떤 기준으로 적용되나요?
→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 동안 받은 임금 총액을 그 기간의 총 일수로 나눈 금액입니다. 이 평균임금은 퇴직금 산정의 기본이 되는 값이며, 최저임금액보다 낮을 수 없습니다.
✅ 퇴직금 계산 시 본인의 상황에 맞는 기준을 파악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 퇴직금 계산 시 본인의 상황에 맞는 기준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월급 명세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어떤 항목들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는지, 그리고 퇴직 전 3개월간 받은 총 임금은 얼마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